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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의 거짓말 영상이 화염에 휩싸였다.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 스위치2 전매자로부터 구입 의혹에 '내가 양보했다'는 고백도... 사실무근으로 즉각 사과

by Fatty.Rabbit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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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탤런트 'しょこたん(쇼코탄)'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 씨(40)가 현재 구하기 어려운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 마리오 카트 월드 동봉판'(정가 53,980엔)을 전매업자로부터 구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출판사 幻冬舎(겐토샤)의 편집자이자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인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 39세)가 유튜브에 '지나친 거짓' 동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5일 발매된 'Nintendo Switch(스위치) 2'는 현재 닌텐도의 마이 닌텐도 스토어와 가전 양판점 등에서는 추첨 판매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닌텐도는 다양한 재판매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중고시장 사이트 'メルカリ(메루카리)' 등에서는 고가 재판매자가 속출하고 있어 정가를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대해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 씨는 목요일 해설을 맡고 있는 정보 와이드쇼 프로그램 'ひるおび(히루오비)'(TBS 계열)에서

"재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스위치2가 당첨되는 것은 억울하다. 왜 그 사람이 돈을 벌어야 하는가?"

등 재판매업자 비판을 하고 있었다.

그런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 씨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위치2 구매를 신고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中川翔子の「ヲ」'(登録者数:96.2万人)에서 스위치2의 개봉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을 계기로 재판매업자로부터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그 의혹이 제기된 이유는 본체 박스를 싸고 있던 버블 랩(완충재) 안에서 영수증 등이 나온 점,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Switch2가 기동했기 때문에 한 번 기동한 후 절전 모드로 전환했을 가능성가 있는 점, 게임 소프트 '마리오 카트 월드'의 번들판(소프트웨어는 다운로드 버전)을 구입하면서 동 소프트웨어의 패키지 버전을 별도로 구입한 점, 그리고 SNS를 자주 업데이트하면서 Switch2의 당첨 보고를 하지 않은 점 등으로 보아 재판매업자로부터 구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되었고, 결국 화염에 휩싸였다.

나카가와 쇼코가 스위치2를 개봉하고 마리오 카트를 플레이하는 동영상

그리고 동영상 공개 약 1주일 후인 15일,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 씨는 X(구 트위터)를 업데이트하며

"추측으로 단정 짓거나 여러 가지 말을 듣고 슬퍼서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스위치2는 절대로 중고시장이나 전매업자로부터 구입한 적이 없습니다. 슬프다"

며 재판매업자로부터 구입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의 소속사는 주간지 '프라이데이'의 웹판 '프라이데이 디지털'의 취재에 응해 스위치2를 입수한 경위에 대해

"나카가와 쇼코의 친구가 대형 가전 양판점에서 추첨으로 구입해 임신 축하 선물로 준 것입니다. 영상 초반에 '샀다'고 외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일부 SNS에서 소위 재판매업자로부터 구입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해당 친구가 보증서와 영수증이 함께 동봉된 것을 상자에 동봉해 준 것이지, 절대로 중고시장이나 고가의 재판매를 통해 구입한 사실이 없습니다."

라고 해명하며 자신이 직접 구입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실제로는 친구가 선물로 준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 씨도 프라이데이 디지털에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했지만, 왜 자신이 구입했다고 거짓말을 했는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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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 씨가 18일 유튜브 채널 '箕輪世界観チャンネル。(미노와 세계관 채널)'(구독자 수: 16.7만 명)을 업데이트하고 [긴급 사과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 씨에게 Switch2를 양도한 것은 저입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출산 선물' 로서 반강제로 강매하듯이 준 건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 씨가 Switch2 양도를 고백한 동영상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씨는 동영상에서 Switch2는 양도도 금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마이 닌텐도 스토어가 【「Nintendo Switch 2」 추첨 판매 응모・구매 약관】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는 '닌텐도 계정, 당첨 메일 또는 당첨자의 지위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행위', '또는 금전이나 다른 물품과 교환하는 행위(양도 등을 제안하는 행위 포함)', '구입한 상품의 재판매 등을 목적으로 추첨 판매에 응모하는 행위', '당첨자 외의 구매' 등이 있다.

 

약관에서는 Switch2 구매권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지만, 구매한 상품을 타인에게 주거나 판매해도 위반이 아니며, 상품 구매 시 영수증이나 영수증, 납품서만 있으면 제조사의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 씨의 '자수 동영상'을 여러 스포츠 신문 등이 다루며 정보가 확산되는 가운데,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 씨는 다시 유튜브 등을 통해 동영상을 공개하며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 씨에게 스위치2를 선물했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참고로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 씨는 4월 26일 닌텐도 공식 스토어에서 스위치2 당첨 알림 메일이 온 것을 X로 보고, 당첨 알림 메일 내용도 공개했는데, 당첨된 것은 마리오 카트 번들 버전이 아닌 스위치2 단독으로 아들을 위해 응모하여 당첨되었다고 합니다.

<↓ 이미지는 4월에 Switch2 당첨을 보고한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 씨의 X 게시물>

이 때문에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의 동영상은 그저 화제성에 편승한 흥미유발 동영상이라고 판단한 시청자들도 많았지만, 동영상만 보고는 흥미유발만을 목적인지 진짜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의 이야기를 사실이라고 믿게 된 사람들도 많아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의 해명 및 사과 영상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씨는 사과 동영상에서

"조금이라도 좋게 생각해서 한 행동이 모두 역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소동이 하루빨리 진정되어 평화로운 나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등의 발언을 하고 있지만, 새빨간 거짓말을 지어내어 화제몰이에 편승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고, 문제가 된 동영상을 삭제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화제몰이를 목적으로 한 '화끈한 상술'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다만 비판의 화살이 箕輪厚介(미노와 코우스케) 씨에게 향하면서 지금은 中川翔子(나카가와 쇼우코) 씨에 대한 비판이 다소 가라앉은 느낌은 있지만, 나카가와 씨 측은 미노와 씨의 언행에 격분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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