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P(야마피)' 山下智久(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전 'KAT-TUN'의 亀梨和也(카메나시 카즈야)의 유닛곡으로 누적 판매량 160만장 이상을 기록한 대히트곡 '青春アミーゴ(청춘 아미고)'의 발매 20주년을 맞이하여 이 곡을 만든 작사가 zopp(조브, 45세)의 '匂わせ(니오와세)' SNS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匂わせ(니오와세):직역하면 냄새를 맡게 하기란 뜻. 명확한 의사 표시를 하지 않고, 어떠한 암시를 하거나, 특정한 사람이나 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青春アミーゴ(청춘 아미고)'는 2005년 亀梨和也(카메나시 카즈야) 씨가 주연, 전 여배우 堀北真希(호리키타 마키) 씨가 여주인공을 맡았던 드라마 '野ブタ。をプロデュース(얏새돼지.를 프로듀스)』(日本テレビ系)의 주제곡으로 亀梨(카메나시) 씨와 山下智久(야마시타 토모히사) 씨가 연기한 역할명 '修二と彰(슈우지와 아키라)'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여 발매 4주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2006년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3위에 올랐고, 두 사람은 당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青春アミーゴ(청춘 아미고)'는 드라마 시청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곡이 되었다.
드라마에서 탄생한 기간 한정 유닛인 만큼 싱글 1장만 발매하고 활동을 종료했지만, 2015년 말 카운트다운 콘서트 'ジャニーズカウントダウン2015-2016(쟈니즈 카운트다운 2015-2016)'에서 부활을 알렸고, 2017년에는 드라마 'ボク、運命の人です。(나, 운명의 사람입니다.)(니혼TV 계열)에서 두 사람이 재연하여 유닛 '亀と山P(카메와 야마피)'를 결성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亀梨和也(카메나시 카즈야) 씨와 山下智久(야마시타 토모히사) 씨의 유닛 결성 15주년을 기념하여 2020년 4월에 『亀と山P(카메와 야마피)』라는 이름으로 1집 앨범 『SI(SI)』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며, 같은 해 5~6월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와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으로 앨범 발매가 연기되었고, 이에 따라 투어도 취소되었다.
그 후 같은 해 8월 『주간문춘』의 웹판 『문춘 온라인』이 亀梨和也(카메나시 카즈야) 씨와 山下智久(야마시타 토모히사) 씨가 사적으로 술을 마실 때 미성년자 모델이 동석한 것과 야마시타 씨가 그 모델과 호텔에서 밀회한 사실을 보도했고, 이 보도로 야마시타 씨는 활동을 자숙하며 같은 해 10월을 기점으로 야마시타 씨는 구 쟈니스 사무소를 퇴사하고 독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매가 연기되었던 『SI』의 발매 중단도 결정되어, 현재도 앨범은 발매되지 않은 채 幻の作品(환상의 작품)으로 남아있다.
일반판의 보너스 트랙으로 '青春アミーゴ(청춘 아미고) (2020ver.)'도 수록된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그 외에도 미공개 곡이 여러 곡 수록되어 있어 팬들은 발매를 열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青春アミーゴ(청춘 아미고)'의 작사를 맡은 zopp 씨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青春アミーゴ(청춘 아미고)' 사브스크 해제... 올해는 출시 20주년입니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현재로서는 '青春アミーゴ(청춘 아미고)'가 각 구독 서비스에서 해금되는 것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이 글을 보고 팬들 사이에서는 20주년을 맞아 구독 해금과 함께 유닛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亀梨和也(카메나시 카즈야) 씨는 3월 말 KAT-TUN 해체와 동시에 STARTO ENTERTAINMENT를 퇴사하고 독립함으로써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山下智久(야마시타 토모히사) 씨와의 교류는 현재도 계속 이어져 지난해 2월 자신의 생일에 개최한 라이브 이벤트에서 야마시타 씨와 함께 '青春アミーゴ(청춘 아미고)'를 공연했다.
또한 亀梨和也(카메나시 카즈야)는 이달 9일 山下智久(야마시타 토모히사) 씨가 생일을 맞이하자 X에 'Happy Birthday 미-아미고'라는 글을 올렸고, 야마시타 씨는 '그라시아스 아미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유닛 활동 재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2020년의 소동으로부터 5년이 지난 만큼 많은 팬들이 기뻐할 만한 발표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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