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AT-TUN'의 가수 겸 배우 아카니시 진(赤西仁, 40세)이 새로운 그룹 결성에 의욕을 보이면서 인터넷 상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카니시 진은 2006년 KAT-TUN의 멤버로 데뷔했지만, 원래 솔로 성향이 강해 2010년 일본과 미국에서 솔로 라이브를 개최하는 한편, KAT-TUN의 라이브 투어에는 참여하지 않고 같은 해 7월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그 후, 구 쟈니스 사무소에서 퇴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16년에는 배우 山田孝之(야마다 타카유키)와 유닛 'JINTAKA', 2019년에는 전 '関ジャニ∞(칸쟈니)'(현 SUPER EIGHT)의 錦戸亮(니시키도 료우)와 유닛 'N/A'를 결성하는 등 제한적으로 유닛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 赤西仁(아카니시 진) 씨가 갑자기 X(구 트위터)에
"이제 그룹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멤버를 모집하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라는 글을 올려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이미지가 赤西仁(아카니시 진) 씨의 X 게시물>
이 게시물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솔로, 그룹 모두 보고 싶어요! 上田(우에다) 군이 동료를 원한다고 했어요!
기간 한정으로 전 KAT-TUN 강력 희망! 일반인 모집이라는 것은 싫을지도...
희망사항으로는 솔로도 그룹도 둘 다 하고 동시 진행으로...
K亀부터 시작하는 사람 T田부터 시작하는 사람 2명 U上부터 시작하는 사람 N中부터 시작하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한 명은 지금 울타리 안에 있으니 2026년쯤에 결성해 주면 좋겠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어요! 2026년 딱 아카니시 군이 데뷔한 지 20년이 되는 기념의 해인데 어때요?
KAT-TUN도 좋지만, 仁亀山Ｐ亮으로 다시 한 번 천하를 차지하는 건 어때요?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미안하지만 솔로 희망으로~!
진짜로 평생 혼자 있었으면 좋겠어!
솔로를 응원해오면서 솔로곡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仁(진)을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룹은 솔직히 KAT-TUN 말고는 보고 싶지 않아요,,,,
그룹으로 뭉치면... 仁(진)군의 장점인 자유분방함이 저해되지 않을까요? 더 이상 저렇게 괴로운 표정의 仁(진)군...보고 싶지 않아요...
잠깐의 콜라보레이션은 가능할지 몰라도...그룹으로 뭉치는 건...어떨까?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새로운 그룹 결성을 둘러싸고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올해 3월 말 KAT-TUN이 갑작스럽게 해체됨과 동시에 亀梨和也(카메나시 카즈야) 씨는 『STARTO ENTERTAINMENT』에서 독립하고, 그 직전의 KAT-TUN 데뷔일(3월 22일)에는 赤西仁(아카니시 진) 씨와 亀梨(카메나시) 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양측의 계정을 상호 팔로우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아카니시 씨는 上田竜也(우에다 타츠야), 中丸雄一(나카마루 유우이치) 씨와도 상호 팔로잉을 하고 있다.
그리고 주간지 '여성자신'은 지난달 KAT-TUN이 그룹명을 바꾸고 재출발한다는 소문을 보도했으며, 그 새로운 그룹에는 아카니시 진 씨도 참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KAT-TUN의 그룹명 변경에 의한 재출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는 없고 소문 수준의 이야기였지만, 이 보도 이후 赤西仁(아카니시 진)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KAT-TUN이 해산하는데 합류를 한다든가 하는 것은 이제잘모르겠다.무슨 쓸데없는 소리 하기 전에 (방송) 끝낼까"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런 赤西仁(아카니시 진) 씨는 2023년, SNS를 통해 "지금 이 타이밍에 진심으로 재팬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 누구에게 이야기하면 좋을까?"라는 글을 올리거나 'まつもtoなかい(마츠모 투 나카이)'(후지TV 계열)에 출연했을 때는 KAT-TUN과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해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등 긍정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赤西仁(아카니시 진), 亀梨和也(카메나시 카즈야), 上田竜也(우에다 타츠야) 3명이 2~4월에 걸쳐 각자의 SNS와 공식 사이트에 공중전화 박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KAT-TUN 결성설이 제기되고 있다.
<↓ 이미지는 赤西仁(아카니시 진), 亀梨和也(카메나시 카즈야), 上田竜也(우에다 타츠야)가 올린 사진>.
참고로 上田竜也(우에다 타츠야) 씨는 최근 방송된 '開演まで30秒!THEパニックGP(개막까지 30초! THE 패닉 GP)'(니혼TV 계열)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역시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모두 요코이치( 横一列：동등한)의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러한 흥미로운 움직임과 발언으로 KAT-TUN 멤버들이 향후 재결합하여 기간 한정으로 활동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이지만, 赤西仁(아카니시 진) 씨의 열성적인 팬들로부터 그룹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어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가운데 과연 KAT-TUN의멤버들이 모여 새로운 그룹을 결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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