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IRST'의 멤버이자 배우 三山凌輝(미야마 료우키, 26세)의 여성 스캔들이 큰 파문을 일으키며 미야마 씨와의 결혼이 보도된 배우 趣里(슈리, 34세)의 아버지이자 배우 水谷豊(미즈타니 유타카, 72)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相棒(파트너)'(테레비 아사히 계열) 시리즈(TV아사히계열)의 제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간지 '주간문춘'이 보도했다.
三山凌輝(미야마 료우키) 씨는 지난 4월 주간문춘에 의해 사업가 겸 유튜버 R짱(본명=大野茜里 오오노 아카리, 28세)과의 파경 트러블이 보도되어, 약혼 기간 동안 총 1억 엔 이상을 받았으면서도 미야마 씨가 바람을 피우고 결국 연락이 두절되어 지난해 2월경 헤어진 사실이 밝혀졌다.
<↓ 사진은 三山凌輝(미야마 료우키) 씨와 전 약혼녀 R양의 사적인 2샷>
이후 다른 여성과의 교제를 거쳐 올해 들어 趣里(슈리) 씨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간문춘에 따르면 三山凌輝(미야마 료우키) 씨와 趣里(슈리) 씨의 데이트를 목격한 것은 올해 3월이었고, 바람을 피운 끝에 R 양을 '먹튀'한 지 1년 만에 趣里(슈리) 씨와 진지한교제로 발전해 약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사진은 趣里(슈리) 씨의 사진>
지난달 R양과의 트러블 등으로 주간문춘의 인터뷰를 받은 三山凌輝(미야마 료우키) 씨는 趣里(슈리) 씨와의 교제, 결혼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고, 소속사는 현재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주간문춘의 취재에 따르면, 水谷豊(미즈타니 유타카)의 여성 스캔들에 대해 水谷豊(미즈타니 유타카)와 아내이자 배우 겸 가수인 伊藤蘭(이토우 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특히 水谷豊(미즈타니 유타카)는 결혼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결국 趣里(슈리) 소속사 측의 강한 의지로 5월 7일로 예정된 결혼 발표는 7월로 연기됐다"
라고 趣里(슈리) 씨의 지인이 밝혔다.
<↓이미지는 水谷豊(미즈타니 유타카) 씨, 趣里(슈리) 씨, 伊藤蘭(이토우 란) 씨의 가족 3인방>
이 소동은 올해 10월부터 방송 예정인 '相棒(파트너) 시즌 24' 제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는데, '相棒(파트너)' 관계자는 주간문춘의 취재에
"25주년 기념작이라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었지만, 趣里(슈리) 씨의 결혼 보도 이후 계획의 방향이 바뀌어서..." "テレ朝(텔레아사)에서는 작년부터 화려한 홍보를 하려고 계획했는데, 계획이 바뀌었죠. 아무래도 미즈타니 씨로부터 '(화려하게) 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 같다. 오히려 현재 드라마 제작 자체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라고 밝혔다.
<사진은 '相棒(파트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水谷豊(미즈타니 유타카) 씨와 寺脇康文(테라와키 야스후미) 씨의 사진>
'相棒(파트너) 24' 제작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는
"'相棒(파트너)'는 캐스팅부터 대본까지 미즈타니 씨와 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번 사태 이후 テレ朝(텔레아사) 측에서 '지금은 협의하기 어렵다'며 연락을 끊어버린 거죠. 예년 같으면 이맘때쯤이면 몇 회 분량의 대본이 결정되고 시리즈의 방향이 잡히는데, 1화 대본으로 멈춰버렸다. 7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인데 제작진도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다."
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또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7월에 三山凌輝(미야마 료우키)와 결혼 예정인 趣里(슈리) 씨는 내년 개봉 예정인 木村拓哉(키무라 타쿠야) 주연의 '극장판 教場(교장)'(내년 개봉 예정)에 출연할 예정이지만, "이것이 당분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화 촬영이 끝나면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한다.
水谷豊(미즈타니 유타카) 씨는 지난달 주간문춘과의 인터뷰에서 趣里(슈리) 씨의 연애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딸의 인생은 딸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연애도 그렇고 상대가 누구든 딸이 결정한 것은 존중한다"등의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水谷豊(미즈타니 유타카) 씨에게 趣里(슈리) 씨는 소중한 외동딸이기 때문에 三山凌輝(미야마 료우키) 씨와의 결혼에 대해 강한 우려를 품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한편, 三山凌輝(미야마 료우키) 씨의 일련의 보도로 인해 TV아사히의 중요한 콘텐츠인 '相棒(파트너)'의 제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이야기이고,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 측이 알아서 연락을 끊었다고 하니, 대본 제작이 늦어지는 것은 제작 측의 탓이겠지요.
하지만, 三山凌輝(미야마 료우키) 씨의 여성 스캔들이 관계기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틀림없고, 일련의 보도로 인해 이미지가 상당히 나빠졌기 때문에 지금까지처럼 지상파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 趣里(슈리) 씨와의 결혼 생활도잘 풀리지 않고 조기에 이혼을 하게 된다면 더 힘든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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