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시치노스케(中村七之助, 본명 波野隆行(나미노 타카유키), 41세)가 18일 일반 여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나카무라 시치노스케는 소속사인 '펀우드'를 통해
"사적인 일로 매우 송구스럽습니다만, 오래전부터 교제해 온 분과 결혼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앞으로도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며 교제 상대와의 결혼이 결정되었음을 알렸다.
'스포츠호치'의 취재에 따르면 결혼 상대 여성은 지난해 6월 주간지 '우먼세븐'에 보도된 교토 미야가와초의 인기 No.1 게이샤(30대 초반)로, 이미 가부키계 선배와 배우 동료들에게 소개된 상태라고 한다.
<↓ 이미지가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씨와 결혼 상대 여성>
그리고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씨의 결혼 발표 후, 인터넷 상에서는
마음대로 결혼하지 않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평생 독신인 줄 알았기 때문에 놀랐다
시치노스케는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웃음) 정말 축하드려요.
여기 시집가는 게 힘들 것 같은데,,, 부인 대단하다!
역시 결혼 상대는 프로에 제한된
게이샤라면 물장사하는 직업이니 잘 맞을 것 같고
앞으로 어딘가의 芝翫(시간:中村芝翫)처럼 되지 않기를 바란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中村七之助(나카무라 시치노스케)는 지금까지 수많은 여성과의 교제가 주간지에 보도된 바 있으며, 2014년 열애설이 보도된 배우 北川景子(키타가와 케이코)와 닮은꼴 미녀와 2019년부터 동거하며 드디어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목을 받았으나 2021년 결별이 보도되었다.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씨는 『우먼센스』의 취재에 결별 사실을 인정하고,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헤어졌다고 할까? 음, 여러 가지가 있네요 ......"라며 말을 아꼈고,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결혼에 대한 의지도 없었다", "이제 결혼할 생각이 없어져 버렸다. 이것만은 솔직한 지금의 심정입니다"
라며 결혼에 대한 욕심이 제로가 되었음을 밝혔다.
그로부터 3년 반 후, 우먼세븐이 미야가와초의 인기 게이샤 A코와의 열애를 특종 보도했는데, 두 사람은 몇 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씨가 첫눈에 반해 곧 교제로 발전해 가족도 인정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中村七之助(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씨는 "아내도 아이도 전혀 원하지 않는다"고까지 말했지만 A子씨와의 만남을 계기로 결혼관이 크게 바뀌었고, 교제 중 시치노스케 씨의 외도 의혹이 불거졌을 때에도 "배우란 그런 것이다"라고 단정 짓지 않고 순조롭게 교제를 이어갔다고 합니다.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먼세븐의 취재에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씨는 A양과의 진지한 교제를 인정하면서도 결혼에 대해서는 "아뇨, 아뇨(웃음).아직 거기까지는..." 라고 대답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결혼에 대한 얘기는 흐릿하고, 또 결혼까지는 발전하지 않고 헤어질 것 같은 느낌도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조금 놀랐네요.
참고로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씨의 결혼 상대라고 소문난 미야가와초의 인기 게이샤였던 T 씨는 2010년 1월에 마이코로 데뷔해 지난해 11월 말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진은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씨의 교제 상대라고 소문난 T씨의 사진>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씨도 다른 가부키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여성관계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던 분이라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불안해하는 목소리도 많지만, 中村芝翫(나카무라 시칸) 씨처럼 가족을 배신하지 않고 앞으로 멋진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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