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嵐(아라시)'가 6일 내년 봄에 예정된 투어를 끝으로 해체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2021년부터 그룹 활동 중단 이후에도 그룹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相葉雅紀(아이바 마사키)(42)의 멘탈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팬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주간지 '플래시'의 웹판 'SmartFLASH'에 따르면, 멤버 5명 중 특히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강했던 것은 相葉雅紀(아이바 마사키)였다고 하며,
"아이바 씨는 멤버들과 술을 마실 때면 반드시 '나는 아라시(멤버)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울면서 호소한다고 櫻井翔(사쿠라이 쇼우) 씨도 웃으며 말했다. 활동 종료가 발표된 다음날 'DayDay.'(니혼TV 계열)에 アンジャッシュ(안잣쉬) 児嶋一哉(코지마 카즈야) 씨가 출연하여 그런 아이바 씨의 '아라시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코지마 씨가 부부 동반으로 아이바 씨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식사 후 아이바 씨가 "아라시 굿즈로 내놓은 아라시 카르타를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것, 옛날 松潤(마츠 쥰)의 사진'을 보여 주며 '嵐(아라시) 천지'였던 것을 공개한 児島(코지마) 씨는 '얼마나 친한 사이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고 말했다.
또한, 활동 중단 후 약 1년 만에 개봉한 라이브 영화 'ARASHI Anniversary Tour 5×20 FILM "Record of Memories"'의 무대 인사에서 활동 중단 중인 리더 大野智(오오노 사토시)를 제외한 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촬영 장면에서는 相葉雅紀(아이바 마사키) 씨가 오른팔을 들어 올려 마치 오오노 씨가 그 자리에 있는 듯한 포즈를 취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 사진은 영화 무대인사에서 4명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의 사진>
그리고 嵐(아라시)의 '활동 종료' 발표 후 8일, 相葉雅紀(아이바 마사키) 씨는 자신이 출연하는 'アキタフーズ(아키타 식품) '키요라 미식가 맞춤'의 새 CM 발표회에 참석해 눈시울을 붉히며
"얼마 전 아라시로서 큰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활동 종료까지의 시간,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삼고 싶습니다."
라고 인사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모습을 본 嵐(아라시)의 팬 등에서는,
활동이 끝나면 아이바의 마음은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바가 걱정돼요. 아이바는 휴지 전에도 휴지 후에도 다시 아라시로 활동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았고
그렇게도 아라시를 좋아했던 아이바 군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나는 변함없이 아이바 군을 응원할 뿐이다.
어딘가에서 다시 돌아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부활은 솔직히 생각지도 못했고, 나는 아이바가 걱정된다.
아이바는 휴지 전에도 휴지 후에도 다시 아라시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어요.아라시의 이름을 많이 불러줬고....
등 멘탈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相葉雅紀(아이바 마사키) 씨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あの頃からわたしたちは(그때부터 우리는)'(니혼TV 계열)에서 '24시간 TV' 기획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BTS'의 JIN 씨와 재회했을 때에도 그룹에 대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역시 멤버들끼리 뭔가 해보고 싶다", "지금은 활동을 쉬고 있으니까. 그게 제 기쁨이기도 하고, 분명 嵐(아라시)의 팬분들의 기쁨으로 바뀔 것이기 때문에 그게 당장의 목표인 것 같아요"
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여러 발언으로 보아 嵐(아라시)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강했던 것은 틀림없으며, 2019년 1월 嵐(아라시)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을 때는
"嵐(아라시)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또한, 5명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활동을 재개할 때는 여러분들이 기뻐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코멘트했다.
'우먼세븐'에 따르면, 相葉雅紀(아이바 마사키) 씨는 大野智(오오노 사토시) 씨의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그룹 활동의 지속을 원했다고 하며, 활동 재개를 위한 논의에서도 아이바 씨와 사쿠라이 쇼우 씨가 중심이 되어 조정을 진행했다고 한다.
相葉雅紀(아이바 마사키) 씨로서는 많은 팬들과 마찬가지로 嵐(아라시)의 활동 종료, 해산이라는 것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을 정리하고 내년의 마지막 투어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라시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또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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