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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沢亮(요시자와 료우)의 아침드라마 'ばけばけ(바케바케)' 출연에 찬반양론. 음주 무단침입 사건은 불기소 처분도...NHK의 기용 논란

by Fatty.Rabbit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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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당시 거주하던 아파트 옆방에 만취 상태로 침입해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배우 요시자와 료우(吉澤亮, 31)가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NHK 연속극 '바케바케(ばけばけ)'에 출연한다고 발표되어 인터넷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HK 오사카 방송국이 제작하는 'ばけばけ(바케바케)'는 메이지 시대의 시마네현 마쓰에시와 구마모토 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여배우 髙石あかり(타카이시 아카리)(22)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각본은 'バイプレイヤーズ(바이플레이어스)'(TV도쿄 계열) 등을 집필한 각본가 ふじきみつ彦(후지키 미츠히코)(50)이 담당한다.

출연진은 髙石あかり(타카이시 아카리) 씨 외에 영국 밴드 'FranKo'의 보컬이자 배우인 토미 바스토 씨, 岡部たかし(오카베 타카시) 씨, 小日向文世(코히나타 후미요) 씨, 堤真一(츠츠미 신이치) 씨, 板垣李光人(이타가키 리히토) 씨, 佐藤浩市(사토우 코우이치) 씨의 아들 寛一郎(칸이치로) 씨, 円井わん(마루이 완) 씨, 'ゲスの極み乙女。'의 드러머 さとうほなみ(사토 호나미) 씨(일명 호나 이코카), 佐野史郎(사노 시로우) 씨의 출연이 발표되었다.

<사진은 'ばけばけ(바케바케)'에서 부부 역을 맡은 토미 바스토 씨와 髙石あかり(타카이시 아카리) 씨의 사진>.

그리고 새롭게 吉沢亮(요시자와 료우)의 출연이 발표되었는데, 요시자와 료우는 髙石あかり(타카이시 아카리) 씨가 연기하는 여주인공 松野トキ(마츠노 토키)와 토미 바스토 씨가 연기하는 남편 ヘブン(헤븐)(영어 교사이자 작가인 小泉八雲(코이즈미 야쿠모)가 모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어 교사 니시코오리 유이치(錦織友一)역을 맡았다.

錦織(니시코오리)는 松江(마츠에) 제일의 수재이자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이며, 마쓰에에 외국인 교사로 온 ヘブン(헤븐)을 공과 사를 넘나들며 지원하고, トキ(토키)와도 묘한 인연으로 알게 되어 깊은 관계를 맺게 되는 역할이다.

吉沢亮(요시자와 료우)가 아침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19년 상반기에 広瀬すず(히로세 스즈)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なつぞら(나츠조라)'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다.

'ばけばけ(바케바케)' 출연에 대해 吉沢亮(요시자와 료우)는

"'영어 선생님이니까 나름대로 영어를 할 줄 안다'는 말을 들었는데, 대본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2.5배 정도 영어가 많아서 당황스러웠지만,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연기를 하고 있다. 시대의 변혁기, 변화하는 문화와 상식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사람,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사람. 휘둘리면서도 각자의 보물을 움켜쥐고 크게 웃기도 하고, 때로는 울기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기대 많이 해주세요."

라고 말하며 이미 촬영이 시작되었음을 밝혔다.

吉沢亮(요시자와 료우)의 아침드라마 출연 소식에 인터넷에서는

경찰 조사를 받은 사람은 NHK는 안 되는 줄 알았다.
어, 나와도 되나요? NHK도 관대해졌구나. 예전의 NHK라면 절대 못 나왔을 거다.
자숙하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자숙하면 계속 술을 찾게 되고 더 심해진다.
アミューズ(어뮤즈)의 부킹 파워가 무섭다!
이 정도면 아침 드라마라는 건 회사의 권력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
伊藤健太郎(이토우 겐타로)를 내보낼 정도니 이제 경찰일 상관없어요.
아침 드라마도 대하드라마도 비슷한 사람들만 나와서 재미없어...
더 이상 술에 취해 사건 일으키지 말아주세요!
吉沢亮(요시자와 료우), 역시 아름답다 토크도 잘하고 보고 있으면 즐겁다 가끔 눈빛이 죽어있는 것도 반대로 좋다
건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로 너무 소란스럽지 않나 이쪽의 활약에 기대!
그 이후로 TV에서 보면 역시 표정이 흐려진 것 같다. 모처럼 TV에 나왔으니 예전처럼 다시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
기대되네. 그 예쁜 얼굴을 아침부터 볼 수 있구나.  얼굴뿐만이 아니다. 연기력도 훌륭하다. '青天を衝け(세이텐오츠케)' 좋았죠.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吉沢亮(요시자와 료우)는 평소 술을 좋아해 만취한 상태로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해 팬들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친구와 함께 과음을 하고 다음날 아침 자택 아파트로 돌아갔는데, 자신의 방으로 착각해 우연히 열쇠가 열려있던 이웃집에 들어가 화장실을 사용했고, 이를 발견한 주민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吉沢亮(요시자와 료우) 씨는 임의로 경시청에서 조사를 받은 후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했지만 술에 취해 기억이 선명하지 않다. 아마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마음대로 들어갔을 것 같다"

고 진술해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하지만 사건 발생 2주 후 소속사인 'アミューズ(어뮤즈)'가 합의 성립을 발표하며 2월 3일자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이 사건의 영향으로 'アサヒビール(아사히 맥주)'와 '花王(가오)'가 광고 계약을 해지하고 2월 14일 개봉 예정이었던 주연 영화 'ババンババンバンバンパイア바밤바밤붐붐붐붐붐붐붐붐붐)'이 연기(7월 4일 개봉 예정)되는 등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동안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그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3월부터 서서히 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며, 6월 6일에는 주연 영화 '国宝(국보)'가 개봉 예정이고, 지난달에는 지난해 개봉한 주연 영화 'ぼくが生きてる、ふたつの世界(내가 사는 두 개의 세계)'에서의 연기를 인정받아 '제34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새롭게 아침드라마 'ばけばけ(바케바케)' 출연이 발표되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지만, 음주 무단침입 사건은 합의가 성립되어 불기소 처분을 받은 점, NHK와 アミューズ(어뮤즈)와의 밀월 관계 등도 배경이 되어 하차 없이 예정대로 출연하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아침 드라마에 출연하는 만큼 앞으로 또다시 말썽을 일으키지 않고, 배우로서 앞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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