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방송될 NHK 대하드라마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에 출연을 사퇴하고 하차한 배우 나가노 메이(永野芽郁, 25)가 3월 말부터 시작한 관영 라디오 프로그램 '永野芽郁のオールナイトニッポンX(나가노 메이의 올나잇 닛폰X)(크로스)'(일본방송)도 하차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종영하게 됐다.
永野芽郁(나가노 메이)의 프로그램 하차는 일본방송의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되었으며,
"오늘 나가노 메이이쿠의 소속사에서 향후 출연을 사양하겠다는 연락이 왔으며, 일본방송으로서 프로그램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인 スターダストプロモーション(스타더스트 프로모션)도 언론을 통해
"일련의 보도로 인해 관계 기관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감안하여 오늘 5월 19일(월) 방송분부터 해당 프로그램 출연을 자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미 프로그램 표에서 프로그램 제목이 삭제되어 있으며,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은 종영하는 형태입니다.
다만 스타더스트는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씨의 연예 활동 중단을 부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감이 들어오면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豊臣兄弟!(도요토미 형제!)'에 이어 '永野芽郁のオールナイトニッポンX(나가노 메이의 올나잇 닛폰X)'도 하차하면서 인터넷상에서는
전혀 관계없으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데 하차하는 거냐?
문춘 3탄이 연예계 생활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내용이라 대하, 라디오를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하차한 것 같다.
마지막에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끝냈으면 좋았을 텐데.
아무리 변해도 변한 건 변하지 않으니 솔직하게 은퇴해라!
타나카 케이는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 나가노 메이가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다 버리고서라도 관계를 가질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타나카 케이가 제일 나쁘다
아내도 그녀도 속임수를 계속 쓰면서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고 아이들도 불쌍하다 사귈거면 이혼하고 사귀는게 낫지 않겠어?
불륜이 사실이라면 일정 기간 활동 자숙을 시키고, 불륜이 아니라면 문춘을 고소하는 등 소속사로서의 태도를 분명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주간지 '주간문춘'에 의해 田中圭(타나카 케이)와의 불륜 의혹, 김무준과의 양다리 의혹이 보도된 후, 스타더스트는 이날 곧바로 불륜설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 田中圭(타나카 케이)의 소속사가 불륜 부인. 손 잡는 투샷 유출, 자택 밀회 발각에 궁색한 변명과 논란. 이미지 있음
5일 후 永野芽郁(나가노 메이)는 '永野芽郁のオールナイトニッポンX(나가노 메이의 올나잇 닛폰X)'의 오프닝에서 사과하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절제된 행동을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주간문춘은 이후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씨와 田中圭(타나카 케이) 씨의 LINE 대화를 상세히 보도했고, 스타더스트는 다시 한 번 부인하는 발언을 한 반면, 나가노 씨는 이후 보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방송에서 이전과 다름없이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일본방송 측은 14일 현재 프로그램 후원사에 큰 변동이 없고, 소속사 측으로부터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방송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개의 굵직굵직한 일을 스스로 내려놓으면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으며, 주간문춘이 이번 주에 제3의 기사를 내보내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주간문춘은 골든위크를 틈타 후속 기사로 LINE의 교류를 상세히 보도했고,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부인했지만 지난 주 발매호에는 기사가 게재되지 않았지만, 이번엔 피할 수 없도록 철저한 취재를 통해 새로운 폭탄을 던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리고 오늘 새롭게 田中圭(타나카 케이) 씨를 광고에 기용했던 '花王(가오)'가 'ビオレu ザ ボディ(비오레 u 더 바디)'의 광고 게재 종료를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당초 예정대로 종료했다'고 설명했으며, 광고에 함께 출연했던 橋本環奈(하시모토 칸나) 씨와 篠原涼子(시노하라 료우코) 씨에 대해서는 광고 기용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이미지는 '비올레 u 더 바디' CM에 출연했던 田中圭(타나카 케이), 橋本環奈(하시모토 칸나), 篠原涼子(시노하라 료우코)의 사진>.
田中圭(타나카 케이) 씨도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씨와 마찬가지로 현재 공개되고 있는 광고는 제로가 되었지만, 현재 小栗旬(오구리 슌)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소속사 'トライストーン・エンタテイメント(트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코멘트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대로라면 모두 무대에서 사라질 것 같지만, 田中圭(타나카 케이) 씨는 29일까지 주연 무대 '陽気な幽霊(유쾌한 유령)'에 출연하고, 6월 29일부터는 三谷幸喜(미타니 코우키) 씨가 감독・각본을 맡은 주연 드라마 'おい、太宰(야, 다자이)'(WOWOW)가 시작될 예정이라 타나카 씨 측이 앞으로 어떤 대응을 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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