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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曜から夜ふかし(게츠요우까라 요후카시)' 조작 문제에 マツコ・デラックス(마츠코 디럭스)와 村上信五(무라카미 신고)가 첫 언급. 길거리 인터뷰에서 부적절한 편집으로 BPO 안건으로!

by Fatty.Rabbit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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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ツコ・デラックス(마츠코 디럭스) 씨와 'SUPER EIGHT'(구 関ジャニ∞)의 村上信五(무라카미 신고) 씨가 MC를 맡고 있는 '月曜から夜ふかし(게츠요우까라 요후카시)'(니혼TV 계열)의 길거리 인터뷰에서 조작이 발각된 것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해 인터넷 상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작이 발각된 것은 3월 24일 방송의 '올 봄 상경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들어본 건'이라는 제목의 길거리 인터뷰 기획으로, 방송에서 중국 출신 여성이

'중국에는 까마귀가 별로 날지 않네요', '다들 먹어서 적습니다', '어차피 끓여서 먹으면 끝입니다'

라고 말했다. 화면 가장자리에는 작게 '중국 전역이 아닙니다'라는 주석을 달았다.

그러나 이 여성은 '중국에서는 까마귀를 먹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중국보다 일본에 까마귀가 더 많다는 것, 중국에서는 비둘기를 먹는다는 것, 요즘은 전골 요리에 빠져있다는 것 등을 이야기했다고 한 것으로, 스탭이 복수의 질문의 대답을 모아서 의도적으로 편집하여 조작했다고 한다.

<↓ 이미지는 조작이 발각된 문제의 장면>

발언을 조작한 여성이 프로그램 측에 항의하고, 중국 SNS에서도 여성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문제를 인지하고 공식 사이트에서 사과문을 발표한 후, 福田博之(후쿠다 히로유키) 사장도 정례 기자회견에서 "연출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고 인터뷰 기획도 중단했다.

이후 방송윤리 문제와 인권침해 등을 검증하고 방송국에 권고 등을 하는 'BPO(방송윤리-프로그램향상기구)'가 심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지만, 니혼TV는 프로그램 중단을 부인하고 문제 발생 한 달 반 만에 인터뷰 기획의 재개를 발표했다.

그리고 19일 방송 첫머리에 '3월 24일 부적절한 방송 이후 첫 스튜디오 녹화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MC인 マツコ・デラックス(마츠코 디럭스) 씨와 村上信五(무라카미 신고) 씨가 처음으로 인터뷰 조작 문제를 언급했다.

<사진은 문제 발생 후 첫 녹화를 알리는 자막과 村上信五(무라카미 신고), マツコ・デラックス(마츠코 디럭스) 씨의 사진>

マツコ・デラックス(마츠코 디럭스) 씨는

"미안한 마음이 가득해요. 계속 시청해 주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죠. 왜냐면 '깐깐한 사람'이 대답해 주는 것이 재미있는 프로그램 아닙니까? 이제 보는 사람도 웃을 수 없지 않습니까?"

라고 말했고, 村上信五(무라카미 신고) 씨도 이에 동의하며 "이제 다 그렇게 생각하게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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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ツコ・デラックス(마츠코 디럭스) 씨는 이어

"우리도 VTR을 보면서 '이러면 안 돼'라고 말할 수 밖에 없잖아. 반성도 엄청나게 하고 있어요.""(앞으로) 계속 심리테스트만 할 건가. 심리테스트도 하고, 이상한 앱으로 얼굴 성형도 하고, 음식 랭킹도 하고..."

라며 이번 문제를 계기로 밋밋한 내용으로 대폭 변경하는 방안도 언급하자, 화면이 전환되면서 자막+내레이션으로 "여러분께 신뢰받고, 앞으로도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왔습니다.

한편, 미방영 서비스인 'TVer'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초반의 사과 장면이 통째로 잘려나갔습니다.

<↓ 이미지가 '月曜から夜ふかし(게츠요우까라 요후카시)'의 댓글 화면이다>

그리고 マツコ・デラックス(마츠코 디럭스) 씨와 村上信五(무라카미 신고) 씨가 처음으로 조작 문제를 언급하자 인터넷 상에서는

마츠코 씨, 무라카미 씨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데
제작자가 직접 나와서 사과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마츠코 씨와 무라카미 씨가 사과한 것에 진정성을 느꼈지만, 애초에 그들에게 큰 잘못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원래는 프로그램 구성이나 편집에 관여한 프로듀서나 디렉터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
마츠코도 언젠가는 언급하고 싶었을 것이다. 의견 전달자 같은 얼굴로 의견을 요구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입장상 가만히 있을 수 없을 것 같고요.

출연자 두 사람은 시청자보다 더 끊임없이 의심하고 의심받아야 한다. 그런 현장은 피곤할 것이고, 전혀 즐겁지 않을 것이다.
Tver에서는 이 장면은 컷.왜 그럴까?
부적절한 방송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프로그램 내에 전혀 없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사과. 이런 방식이 日テレ(닛테레)답게 비겁하다.
이제 이 프로그램으로 더 이상 웃을 수 없게 되네요. 모든 것은 이렇게 만든 日テレ(닛테레)가 잘못이다.
종영 수준의 실책이 아닌가? 계속할 거면 적어도 항상 이렇게 써 붙여놨으면 좋겠어요."이 인터뷰는 픽션입니다"라고.
마츠코 씨와 무라카미 씨가 있으면 그것만으로 프로그램 성립.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동안 총집편 같은 내용으로 이대로 종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매번 기대하고 있다.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끝나지 않고, 프로그램의 얼굴인 マツコ・デラックス(마츠코 디럭스) 씨와 村上信五(무라카미 신고) 씨가 이 문제를 언급하며 "이제 보는 사람도 웃을 수 없지 않느냐"고 지적한 것에 공감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느낌이다.

하지만 이 문제를 일으킨 것은 프로그램 제작 측이기 때문에 본래 프로그램에서 사과해야 할 사람은 출연자가 아닌 스태프가 아니냐는 지적도 많아 현재도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月曜から夜ふかし(게츠요우까라 요후카시)'의 길거리 인터뷰 기획 등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상당히 개성적인 캐릭터를 가진 사람이거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많이 보여줘서 장난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가운데, 의도적인 편집으로 전혀 다른 취지의 발언을 만들어낸 것으로 밝혀져 프로그램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프로그램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고, 村上信五(무라카미 신고) 씨가 지적한 것처럼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앞으로 한동안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로 인해 향후 시청률이 하락할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지만, 수치를 올리기 위해 또다시 부적절한 편집을 하지 않고 향후 새로운 기획을 시작하는 등 프로그램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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