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田中圭(타나카 케이)(40)와의 불륜 의혹이 보도된 배우 永野芽郁(나가노 메이)(25)가 내년 방송 예정인 NHK 대하드라마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를 하차하고, 대체 배우로 시라이시 세이(白石聖, 26세)를 기용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데일리 스포츠』가 전했습니다.
永野芽郁(나가노 메이)는 田中圭(타나카 케이)와의 불륜 의혹 보도를 부인하면서도 소속사인 スターダストプロモーション(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은
"일련의 보도로 인해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린 점을 감안하여 해당 작품의 출연을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며 하차를 발표했고, NHK도 18일 소속사 측의 제의를 받고 출연 거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데일리 스포츠의 취재에 따르면, NHK는 白石聖(시라이시 세이)를 대체 배우로 섭외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 이미지가 대체 배우 후보인 白石聖(시라이시 세이) 씨의 사진>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는 6월 초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며, 데일리 스포츠의 취재에 NHK는 "6월 예정된 크랭크인 일정에 변동이 없다" 고 밝혔다고 한다.
대타로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白石聖(시라이시 세이)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스카우트되어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2016년 방영된 심야 드라마 'AKBラブナイト 恋工場(AKB 러브 나이트 사랑공장)'(TV아사히 계열)로 배우로 데뷔했다.
데뷔 후 매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으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スクール革命!(스쿨 혁명!)'(니혼TV 계열)에 준레귤러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연한 주요 드라마로는 'PRINCE OF LEGEND'(니혼TV), '新空港占拠(신공항 점거)'(동), '潜入兄妹 特殊詐欺特命捜査官(잠입 남매 특수 사기 특명 수사관)'(동), 'I"s(아이즈)'(BS스카파), '絶対正義(절대 정의)!'(후지테레비),'恐怖新聞(공포신문)'(동), 'だから私は推しました(그래서 나는 추대했습니다)'(NHK),'しもべえ(시모베에)'(동), 'カナカナ(카나카나'(동), '大奥(오오쿠)「8대 토쿠가와 요시무네×미즈노 유우노스케 편」'(동), 'とりあえずカンパイしませんか?(어쨌든 건배 하지 않을래요?)'(TV 도쿄 계열), '幽☆遊☆白書(유유백서)'(Netflix) 등 지금까지 NHK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데뷔 후 9년간 몸담았던 '芸映プロダクション(게이에이 프로덕션)'을 퇴사하고 戸田恵梨香(토다 에리카), 有村架純(아리무라 카스미), 吉岡里帆(요시오카 리호), 吉瀬美智子(키치세 미치코) 등 인기 여배우들이 다수 소속된 'フラーム(프라무)'으로의 이적을 발표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소속사 이적 직후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로 대하드라마에 첫 출연할 가능성이 인터넷에서 떠올랐다,
나가노 메이보다 훨씬 낫다! 대하드라마에 어울릴 것 같다! 이 기회를 잘 살렸으면 좋겠어요.
아주 훌륭한 선택. 예쁘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 내년 대하드라마가 기대가 된다.
늠름한 강인함을 품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 기세만 앞세우는 이전 후보보다 적임자가 아닐까.
시라이시 세이는 연기에 정평이 나있고,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에게도 도약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시라이시 씨가 대역을 맡았으면 좋겠어요. 나는 NHK 드라마 <おしい刑事>에서 시라이시 씨를 알게 되었는데, 귀여운 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이것은 시라이시 세이씨에게 있어서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이라면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9년 11월에는 이듬해 방송될 NHK 대하드라마 '麒麟がくる(기린이 온다)'에 출연 예정이었던 沢尻エリカ(사와지리 에리카)가 불법 약물 사건으로 체포되어 급작스럽게 하차가 결정되었고, 대체 배우로 川口春奈(카와구치 하루나) 씨가 발탁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川口春奈(카와구치 하루나) 씨는 대타로 기용된 후 바로 촬영에 들어갔으며, 그 연기력을 높이 평가받아 배우로서의 도약으로 이어져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白石聖(시라이시 세이) 씨는 투명한 미모와 연기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만약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씨의 대타로 발탁된다면 화제가 될 것이 분명해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참고로 永野芽郁(나가노 메이)가 연기할 예정이었던 배역은 仲野太賀(나카노 타이가) 씨가 연기하는 주인공 豊臣秀長(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첫사랑인 오리지널 캐릭터 直(나오) 역으로, 남자다운 성격이지만 히데요시를 은근히 사랑하고 난세에 휘둘리는 비극의 히로인이라는 중요한 배역이다.
<↓ 이미지는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의 인물 상관관계도
현재로서는 데일리 스포츠만이 永野芽郁(나가노 메이)의 대타로 白石聖(시라이시 세이)를 기용한다는 정보를 전하고 있으며,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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