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가노 메이(永野芽郁)가 내년 방송 예정인 NHK 대하드라마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에 출연을 사퇴한 것으로 발표되어, 이로 인해 배우 활동은 사실상 휴지기에 들어간다고 스포츠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永野芽郁(나가노 메이)의 소속사 'スターダストプロモーション(스타더스트 프로모션)'과 NHK가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에 출연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으며, 소속사 측은 각 매체에 보낸 코멘트에서
"永野芽郁(나가노 메이)가 출연을 예정하고 있던 2026년 대하드라마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이지만 이번 일련의 보도로 인해 관계 각처에 큰 폐와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감안하여, 해당 작품의 출연을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팬들과 관계자, 출연자들에게 사과했다.
NHK는 공식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고 18일 소속사 측에서 출연을 거절하겠다는 제의를 받았고, 검토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永野芽郁(나가노 메이)는 지난 4월 23일 주간지 '주간문춘'에 의해 배우 田中圭(타나카 케이)(40)와의 불륜 의혹, 김무준과의 양다리 의혹이 보도됐으나 스타더스트는 각각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씨 본인은 라디오 프로그램 '永野芽郁のオールナイトニッポンX(나가노 메이이쿠의 올나잇 닛폰X)'(일본방송 월요일 24시)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절제된 행동을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永野芽郁(나가노 메이)와 田中圭(타나카 케이)의 CM 스폰서는 일련의 보도로 인해 공식 사이트 등에서 CM과 사진을 삭제하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NHK에서는 며칠 전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의 배역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졌고,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씨에 대해 '범죄 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불륜을 인정한 것도 아니다'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특히 여성 시청자가 불쾌하게 생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측에서 하차 제의가 들어와 '토요토미 형제!는 6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NHK는 대체 배우를 찾기 시작했고, 이미 대체 배우 후보도 결정되었다는 정보도 있다고 『Sankei Sports』는 전하고 있다.
<↓이미지는 내년 방송 예정인 NHK 대하드라마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출연자 사진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キャスター(캐스터)'(TBS 계열 일요일 21시)는 이미 촬영이 끝난 상태이며,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이외에 하차한 작품은 없으며, 현재로서는 CM 계약 등도 계속되고 있어 위약금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앞으로 결정된 작품이 없기 때문에 배우 활동은 사실상 활동 중단이라고 하지만, '일간스포츠'가 소속사 관계자에게 취재한 결과 "활동 중단은 부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안이 오면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올나잇닛폰X의 하차 등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ENCOUNT'의 취재에 따르면 라디오에 대해서도 종영을 염두에 두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일간스포츠의 취재에 관계자는 "3년 후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다"고 말하며, 조정이 필요한 미발표 안건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선은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에서 하차가 결정되어 인터넷에서는
사실무근인 거 아니야?
불륜이 아닌데 오해인데 이상하네
해고든 사퇴든 세간에는 나가노와 소속사가 불륜을 인정한 것처럼 느껴지잖아.
인정하고 사과 기자회견도 하지 않고 이대로 숨어버릴까?
오해로 활동 정지 당할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면 주간지를 고소하면 되는 거 아냐?
언제부터 불륜이 범죄가 된 거야? 마치 沢尻エリカ(사와지리 에리카)처럼 취급당하고 있어.
사실은 해고지만 사직 처리한 것이 최소한의 자비일 텐데, NHK는 불륜을 절대 싫어하니까요.
연예계 은퇴인가...
오리지널 배역이고 대하드라마는 1년이 걸리고 본인도 좀 소속사 냉각기를 두고 싶을 테니 쉬는 게 좋을 것 같고 주연은 같은 소속사의 스타덤에 오른 배우이고
누가 제2의 川口春奈(카와구치 하루나)가 될지 다른 일 거절하고도 하고 싶은 여배우들이 많잖아.
얼마든지 변할 수 있고, 표면적으로는 친하게 지내도 사라지고 일이 늘어나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도 있는 세상이다, 일에 충실하지 못한 내가 잘못했다, 자업자득이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永野芽郁(나가노 메이)와 田中圭(타나카 케이)는 각각 불륜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주간문춘은 두 사람의 밀착 손 잡기 투샷을 입수했으며, 서로의 자택 아파트에서 여러 차례 밀회를 가졌고, 타나카 씨는 엸쇠도 가지고 있었다는 정보를 전하고 있다.
<↓ 이미지는 주간문춘에 게재된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씨와 田中圭(타나카 케이) 씨의 밀착 손 잡기 투샷>
이어진 보도에서는 LINE의 주고받은 내용 등도 상세히 보도했고, 이 역시 당사자들은 "그런 일은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이 보도가 나간 후 스폰서는 철수했다.
그리고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씨가 출연 예정이었던 '豊臣兄弟!(토요토미 형제!)'에 대해서는 같은 스타더스트 소속인 仲野太賀(나카노 타이가) 씨가 주연을 맡는다는 점과 작품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인터넷 상에서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과거 斉藤由貴(사이토우 유키) 씨도 주간문춘 등에 의해 의사와의 불륜 스캔들이 보도된 후 CM 스폰서가 잇따라 철수하고 출연 예정이었던 NHK 대하드라마 '세고돈(西郷どん)'을 하차한 바 있다.
永野芽郁(나가노 메이)의 향후 행보에 대해 스포니치에 따르면 '하차한 대하드라마의 방송 시기에 다른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고 밝혀 적어도 내년 한 해 동안은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한동안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田中圭(타나카 케이) 씨에 관해서는 현재로서는 향후에 관한 발표는 없으며, 산케이 스포츠의 취재에 관계자는 "(신규 작품의) 의뢰도 있지만, 상황을 봐서 받을지 말지 판단하고 싶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永野芽郁(나가노 메이) 씨가 활동 중단 상태가 된 만큼 田中圭(타나카 케이) 씨도 비슷한 대응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타나카 씨 측이 향후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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