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로도 활약하고 있는 'TRF'의 DJ KOO(디제이 코, 본명 髙瀨浩一 타카세 코우이치, 63세)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향후 출연 예정이었던 여러 프로그램, 이벤트의 출연 중단을 발표해 인터넷 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속사인 エイベックス・マネジメント(에이벡스 매니지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DJ KOO 씨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20일 의료기관을 찾은 결과, 의사로부터 '당분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24일 방송되는 '週刊情報チャージ!チルシル'(NHK), 25일 보트 레이스 토다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サンクスフェスティバル2025(땡스 페스티벌 2025)', 26일 방송되는 'ラグビーわんだほー!~ラグビー情報番組~' (J SPORTS)에 출연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사과한 뒤 "현재 빠른 회복을 위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DJ KOO씨의 프로그램 및 행사 출연 중단 발표에 따라 인터넷 상에서는
KOO 씨!부디 건강 KOO 제일로 !!!!!다시 건강한 모습 보여주세요!
젊어 보이지만 이제 60이 넘었으니 무리하지 않는 게 좋겠지?
전에도 몸이 망가진 적이 있으니까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쉬세요.
일을 너무 많이 했나? 중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지역 상업시설에 행사로 와주셔서 남녀노소 모두 흥겨워했고, 손을 흔들어 주시고 콜&리액션도 해주시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정말 즐거웠습니다.
겉모습이 화려해서 조금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멋진 분이었어요. 천천히 쉬면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올해도 DJKOO의 하이퍼 盆踊り(봉오도리)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던 참이었어요. 천천히 잘 고쳐서 다시 즐거운 이벤트를 해 주세요.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DJ KOO는 8년 전 '主治医が見つかる診療所(주치의가 찾는 진료소)'(TV도쿄 계열)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뇌혈관의 일부가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가 발병한 것으로 밝혀져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DJ KOO 씨도 이미 60세가 넘은 나이인 만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한 휴식 발표에 대해 병이 발견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DJ KOO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던 20일, 자신의 SNS에서 군마에서 촬영한 소식을 전했는데, 당시에는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한 모습이었다.
<↓ 사진은 20일 현재 DJ KOO의 사진>
마침 20일은 관동 등지에서 기온이 30도가 넘는 한여름 날씨가 이어져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열사병 등이 발병해 컨디션이 나빠졌을 가능성도 있고, 바쁘게 지내다 보니 피로가 누적되어 쓰러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무튼 컨디션이 회복될 때까지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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