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대한 음주 무단침입 사건으로 여러 직장을 잃게 된 배우 吉沢亮(요시자와 료우)(31)가 사건의 영향으로 연속극 출연을 거절했던 것과 완전 복귀를 위해 매니저의 감시 아래 '금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간지 '주간문춘'이 보도했다.
吉沢亮(요시자와 료우)는 지난해 말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오전 10시 30분경 잠겨있던 자택 아파트 옆방에 들어가 화장실을 사용하다 주민과 마주쳐 경찰에 신고되어 임의동행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이 연초에 보도되자 吉沢亮(요시자와 료우)를 광고에 기용했던 'アサヒビール(아사히 맥주)'와 '花王(가오)'가 계약 해지를 발표했고,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던 주연 영화 'ババンババンバンバンパイア(바반바반반반바이아)'도 개봉이 연기됐다.
무단침입 사건은 이후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져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이후 한동안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가 지난 3월 팬클럽 회원 한정 토크 이벤트에 참석해 이달 6일부터 개봉하는 주연 영화 '国宝(국보)'를 연출한 이상일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吉沢亮(요시자와 료우)의 사건으로 '国宝(국보)'도 개봉이 위태로웠지만 최악의 상황은 면했고,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수 약 85만 명, 흥행수입 약 12억 엔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해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吉沢亮(요시자와 료우)의 술버릇이 문제였다고 하는데,
"일단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끝까지 마시는 것이 그의 스타일이다. 초대를 받으면 어디든 나타나서 과음으로 술잔을 기울이는 것이 그의 스타일이다. 그가 오면 일찍 끝내는 것이 배우 동료들의 암묵적인 룰"
이라고 연예계 관계자가 밝혔다.
또한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음주 무단침입 사건으로 吉沢亮(요시자와 료우)는 드라마 일도 잃었다고 하는데,
"(TBS에서) 10월부터 화요일 22시부터 방송 예정인 만화 'じゃあ、あんたが作ってみろよ(그럼, 당신이 만들어봐)'의 실사화에 요시자와가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본인 측에서 출연을 거절하는 연락이 왔다"
고 한다.
이처럼 여러 업무에 영향을 끼친 吉沢亮(요시자와 료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매니저에게 사생활을 일일이 보고하고 술은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다"
며 일련의 소동을 겪은 후 현재는 금주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吉沢亮(요시자와 료우)는 무단침입 사건을 일으키기 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술을 마시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술에 취한 모습을 공개하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는 유쾌한 모습에 팬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지만, 콜라보레이션을 한 배우 橋本環奈(하시모토 칸나) 씨에게 집요하게 구박을 하는 등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 밖에도 吉沢亮(요시자와 료우) 스스로도 4년 전 인터뷰에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을 못 잘 정도가 되었다 '등, 드라마 촬영 중에는 매일 술을 마셨다고 밝힌 바 있어 건강도 우려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음주 무단침입 사건을 일으켜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소속사인 'アミューズ(어뮤즈)'의 강력한 백업으로 소동이 수그러들면서 지난달부터 다시금 언론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
'플래시'의 웹판 'SmartFLASH'에 따르면, TV아사히가 제작 간사를 맡고 있는 'ババンババンバンバンパイア(바반바반반반바이아)'이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어, 한 번 백지화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이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吉沢亮(요시자와 료우)는 이 외에도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NHK 연속 TV소설(아침 드라마) 'ばけばけ(바케바케)'의 출연도 발표되어 앞으로 한동안 바쁜 나날이 계속될 것 같지만, 금주 생활을 계속하면서 일을 열심히 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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