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라이언스에 문제가 있는 행위가 다수 확인되었다"며 정규 프로그램 'ザ!鉄腕!DASH!!'(니혼TV 계열 일요일 19시)에서 하차가 발표된 'TOKIO'의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 50세)가 개인 소속사 '주식회사 TOKIO'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연예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주식회사 TOKIO"의 부사장(기획 담당)을 겸하고 있는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는
"이번 일로 인해 관계자 여러분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자신이 처한 입장에 대한 자각 부족, 생각의 가벼움과 교만함, 행동의 미숙함이 모든 원인입니다. 기한을 정하지 않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립니다."
라고 사과하며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사장인 TOKIO의 리더 城島茂(죠우시마 시게루, 54세)도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에게 컴플라이언스 위반이 밝혀졌기 때문에 본인과 협의하여 철저한 반성을 촉구하기 위해 6월 20일부로 무기한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라고 보고한 후, "향후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전혀 미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은 TOKIO의 松岡昌宏(마츠오카 마사히로), 城島茂(죠우시마 시게루),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 씨의 사진>.
TOKIO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있는 'STARTO ENTERTAINMENT'도 공식 사이트를 업데이트하고,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의 무기한 활동 중단을 알리며 팬들과 관계 기관에 사과했다.
이에 앞서 니혼TV 福田博之(후쿠다 히로유키)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5월 27일에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 씨에 관한 컴플라이언스에 문제가 있는 행위를 확인했고, 외부 변호사에게 조사를 의뢰한 후 철완 DASH를 하차시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지만, 사안의 내용에 관해서는 "프라이버시의 관점에서 말씀드릴 수 없다"며 자세한 내용은 전혀 밝히지 않아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형사고발 등의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반사회적 세력과의 관계도 아니고, 다른 TOKIO 멤버들은 사안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문제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찰이 출동할 정도의 트러블은 아니라고 하지만 福田博之(후쿠다 히로유키) 사장은 사건 내용을 들은 순간 '용납할 수 없는 행위' 라고 느꼈고, 鉄腕!DASH!! 하차를 고려했다고 밝혀 한 방에 프로그램 출연이 취소될 정도로 심각한 트러블을 일으켰음을 암시했다.
그리고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 씨의 사과와 연예 활동 무기한 중단 발표 등을 받고 인터넷 상에서는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고 뜬 구름 잡는 것 같은 것은 좋지 않은 것 아니냐? 지금까지 응원해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컴플라이언스 위반이 있었습니다, 네 그렇군요, 라고는 할 수 없다. 피해자 운운하기 전에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야 한다.
피해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아도 좋으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해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일을 하고 돈을 받고 있는 이상, 최소한의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이도 있고, 중도 퇴거 문제도 있고, 본인이나 주식회사 TOKIO 또는 STARTO사가 제대로 설명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 정도의 설명으로는 답답하다.
닛테레의 설명이 없는 기자회견만으로는 추측만 난무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도 될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
코쿠분 씨의 중단 등 초기 대응은 빨랐을지 모르지만, 후지TV와 같은 어설픈 회견이라면 결과적으로 또 다시 추후에 다시 회견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대로 자세한 내용을 말하지 않고 흐릿하게 끝날 것 같지도 않다.
현재 컴플라이언스 위반 사건에 대해 성추행, 금전 문제, 폭언, 폭행, 성희롱, 성추행, 불륜, 미성년자와의 부적절한 교제, 약물 문제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모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사생활을 핑계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지 않는 태도는 불성실한 대응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본인의 코멘트에서도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전혀 알 수 없지만, 복수의 언론이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 씨의 파워하라 혐의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주간지 '주간문춘'의 전 기자이자 저널리스트인 赤石慎一郎(아카이시 신이치로)씨도 X(구 트위터)에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 씨의 사건은 스태프를 때렸다는 설이 유력한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 이미지는 주간문춘 전 기자 赤石慎一郎(아카이시 신이치로) 씨의 X 게시글>
다만, 진위 여부를 포함해 최종적인 정보는 아니라고 밝혔으며, 스태프에 대한 파워하라 문제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리고 문제의 사안을 파악하고 있는 것은 니혼TV뿐이라 관계 기관은 현재 대응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 씨를 광고와 프로그램에 기용하고 있던 'ジャパネットホールディングス(재팬넷 홀딩스)'는 광고 금지 조치를 결정하고, 자사가 운영하는 BS10에서 방송 중인 간판 프로그램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의 THECRAFTSMEN'의 종영을 발표했습니다.
재팬넷도 자세한 사실은 알 수 없지만, 니혼TV가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이유로 鉄腕!DASH!!에서 하차를 발표했고, 본인도 연예 활동 중단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으며, テレビ東京(테레비 도쿄)도 같은 이유로 '男子ごはん(남자 밥상)'과 'テレ東音楽祭2025~夏~(테레 동음악제 2025~여름~)'의 출연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니혼TV가 国分太一(코쿠분 타이치) 씨에 대해 여러 가지 컴플라이언스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고 연예 활동 무기한 중단이라는 강경한 대응을 취한 이상, 다른 출연자들도 뒤따라 출연 중단 등의 대응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는지 밝히지 않는 것은 아무리 관계자의 프라이버시를 우선시한다고 해도 불성실한 대응이라고 생각되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낳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은 빼고 개요 정도만이라도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앞으로 문제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보도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관계기관에 큰 피해를 끼친 만큼 본인이나 소속사가 무엇을 했는지 밝힌 후 문제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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