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本興業(요시모토코쿄) 소속 연예인 6명이 온라인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월 경시청의 조사를 받은 후 과거 도박을 인정한 '令和ロマン(레이와로망)'의 高比良くるま(타카히라 쿠루마)(본명 髙比良直樹(타카히라 나오키), 30세)의 근황을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이 전하고 있다.
레이와 로망은 2023, 2024년 'M-1 그랑프리'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하며 기세를 타고 있던 중, 올해 2월 '마이니치신문'이 타카히라 쿠루마 씨와 'とろサーモン(토로사-몬)'의 久保田かず(쿠보타 카즈노부) 씨 등이 임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실명으로 보도한 바 있다.
<사진은 취조를 받은 高比良くるま(타카히라 쿠루마) 씨, 久保田かず(쿠보타 카즈노부) 씨>
이 보도 이후 高比良くるま(타카히라 쿠루마) 씨는 레이와 로망 공식 유튜브 채널(구독자 수: 80.2만 명)에서 과거 온라인 카지노를 이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이용 기간은 2019~2020년 말이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소시효(도박죄는 3년)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형사처벌을 받지는 않지만, 이후 연예활동 자숙을 발표했습니다.
타카히라 쿠루마 씨가 활동 중단 후, 파트너인 松井ケムリ(마츠이 케무리) 씨(본명 松井浩一(마츠이 코이치), 31세)는 핀으로 활동하며, 콤비의 유튜브 채널은 혼자서 출연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타카히라 쿠루마 씨가 활동 자숙을 발표한 지 2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 요시모토코쿄 관계자는 주간문춘의 취재에 대해 타카히라 쿠루마 씨의 근황을 밝히며
ケムリ(케무리)가 혼자서 콤비를 짊어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くるま(쿠루마)는 집에 여성을 포함한 지인을 초대해 술을 마시고 취해 있다. 케무리는 아무렇지 않은 것 같지만 주변에서는 '케무리가 너무 불쌍하다'고 평판이 나빠졌다. 절망에 빠져서 아무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라고 말했다.
얼마 전 요시모토흥코쿄 소속 연예인 6명이 단순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高比良くるま(타카히라 쿠루마)는 적발 대상에서 제외돼 인터넷에서는 '쿠루마는 이제 활동해도 되는 것 아니냐', '이미 과도한 사회적 제재를 받고 있다. 요시모토는 빨리 복귀시켜야 한다!'등 복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타카히라 쿠루마 씨는 요시모토코쿄 측으로부터 활동 자숙을 지시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판단으로 자숙을 결정했다고 'ピンズバ(핀즈바) NEWS'가 전하고 있어, 이로 인해 복귀 시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시각도 있다.
또한, 경찰 조사에서도 온라인 카지노 관여를 부인한 久保田かず(쿠보타 카즈노부) 씨는 자숙하지 않고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2월부터 정규 프로그램 '耳の穴かっぽじって聞け！(TV아사히 계열)에 출연을 보류하고 있으며, 관계 기관의 대응에 따라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高比良くるま(타카히라 쿠루마) 씨도 활동을 재개하더라도 앞으로 한동안 TV 프로그램 출연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레이와 로망은 원래 TV가 아닌 인터넷과 극장을 주 무대로 활동해왔고, 인터넷상의 반응을 보면 비판의 목소리가 적은 만큼 빨리 콤비 활동을 재개해 또 다른 새로운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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