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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로 복귀한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의 사과 기자회견. 비동의 성관계 사건으로부터 1년, 인식이 부족한 행동 반성. 현역 은퇴도 생각했다고 첫 고백.

by Fatty.Rabbit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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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1.FSV 마인츠 05'의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24세)가 28일, 지난해 7월 비동의 성관계 사건으로 체포(이후 불기소 처분)된 지 1년 가까이 지난 후, 일본 대표팀 복귀를 발표하며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장 차림으로 회견에 나선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는

"지난해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생각하면서 축구적인 면, 플레이, 행동, 언행이라는 것으로 제가 낼 수 있는 것을 계속 내고 싶고, 플레이 외적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

고 사과했다.

<사진은 사과 기자회견을 한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의 사진>

사건 발생 후 1년 가까이 지나서야 사과를 하려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

"내 입으로 말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 회견을 하려고 생각했다" "나 혼자만의 축구 인생이 아니다. 나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다고 생각하며, 일본 축구를 위해 싸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계속해서 플레이로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

라고 말했다.

지난해 비동의 성관계 사건으로 체포돼 가장 반성하고 있는 부분을 묻자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도

"내 행동에 대한 반성을 가지고 있다" "인식의 부족함도 있었고, 행동 부분의 부족함도 있었고, 그 부분을 어떻게 고쳐나갈지 지금은 고민하고 있다"

고 말했다.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가 체포된 것은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마인츠로의 이적이 발표된 직후였는데, 축구를 그만둘 생각은 없었냐는 질문에

"물론 축구를 그만둘 생각도 있었고, 가장 중요한 시기에 그런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이상, 저도 거기서 잘 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한때는 현역 은퇴도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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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회 공헌 활동도 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묻자

"우리 팀(마인츠)에서 선수들과 함께 독일에 있는 어린이 병원이나 축구 교실 같은 것은 해왔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더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점점 더 그런 활동이나 행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의 사과 회견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회견 너무 늦지 않았나?
어느 클럽에서 뛰는 선수라면 몰라도 일장기를 짊어진 한 나라의 대표 선수로 보기엔 너무 힘들다.
보통 너무 징그럽잖아 이놈이 용납된다면 中居(나카이), 松本(마츠모토)도 용납된다 지상파에 나오지마라.
DAZN이라면 마음대로 되지만 공중파에 나와도 될 좋은 사람이 아니야.
스폰서들이 잘도 용서하네 이런 놈을 대표로 뽑은 대표에게 돈을 냈다는 사실은 평생 따라다닐 텐데
스폰서는 キリン(기린), アディダス(아디다스), セゾンカード(세존카드), 日本航空(일본항공).

특히 기린은, 이런 범죄는 대개 술과 관련되어 있는데, 스폰서를 하고 있다는 게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묻고 싶다!
일본 축구팬들이 용납한다면 나카이의 복귀도 머지않았겠지 일본인이 성폭행에 관대한 민족이라면 체포조차 되지 않은 나카이를 단죄할 사람도 없겠지.
피해자가 납득할 수 있으면 좋겠다. 사과 기자회견을 한 것은 잘한 일이다. 도망쳐서 은퇴하는 연예인이나, 도망다니는 연예인보다 훨씬 낫다.
누가 뭐라고 하든 나는 사노 선수를 응원할 거야. 앞으로는 축구뿐만 아니라 일본 대표 선수로서 모든 면에서 일류가 되어주길 바란다.
불기소 처분을 받고, 시간도 지나고, 사과도 했다. 당사자 간에 이미 합의가 끝났는데, 누리꾼들이 시비를 거는 것이 이상하다.
연예인이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렀을 때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라도 제대로 회견을 하고 개과천선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까지 말할 거면 해봐라, 지켜보고 있으니까.

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는 지난해 7월 친구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총 5명과 함께 식사 후 파티룸이 있는 호텔로 이동해 여성 1명이 귀가 후 그날 처음 만난 30대 여성에게 성폭행을 한 혐의(강제추행)로 체포됐다.

<사진은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와 친구가 벌인 비동의 성관계 사건의 흐름>

체포 후 조사에서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는 "틀림없다"며 혐의를 인정했고, 친구 A는 "틀림없다", "한 명만 있었다면 동의가 있었다 "고 진술했으며, 친구 B는 "납득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체포 후 2주 만에 석방된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는 "제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에게 큰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라고 사과하고 마인츠 캠프에 합류했으며, 사건 발생 후 약 한 달 만에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불기소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와의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피해 여성의 정신 상태가 불안정했다는 보도도 있어 검찰이 공판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있습니다.

어쨌든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는 성추행을 부인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약 1년 만에 일본 대표팀에 복귀한 것을 두고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건의 자세한 내용, 왜 불기소 처분을 받았는지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련의 보도 등을 통해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가 태극마크를 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대표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줘도 비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각오하고 佐野海舟(사노 카이슈우) 선수는 축구를 계속하고, 그리고 일본 대표팀 입단 제의를 받았으니 앞으로 다시는 말썽을 일으키지 않고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줬으면 좋겠고, 사회 공헌 활동 등에도 힘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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